아침식단에 좋은 ‘이것’ 지방 빼주는 효자

by 라이프 코리아
오트밀

Photo by Margarita Zueva on Unsplash

콜레스테롤은 네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보통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은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동맥경화증)이 축적되는 아테롬성 동맥경화증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린다. 혈액 속의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이다.

총 콜레스테롤은 모든 종류의 콜레스테롤의 양을 의미한다. 트리글리세라이드는 체지방 조직에서 분비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주로 식후 불필요한 에너지가 지방으로 전환되면 혈중 트리글리세리드 농도가 높아져 심혈관질환과 말초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식이조절과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오트밀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오트밀이 다양한 종류의 콜레스테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미국 식품 건강 저널인 “Eat This, Not That”은 이렇게 말한다.

장의 콜레스테롤을 결합한다.

고콜레스테롤은 실제로 장에서 시작된다. 오트밀과 귀리와 같은 통곡성이 풍부한 식단은 소화가 진행되는 동안 일정량의 콜레스테롤을 결합시킨다. 이 과정은 콜레스테롤에 흡수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며 콜레스테롤이 낮아진다. 오트밀은 소화를 통해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는 수용성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라

수용성 식이섬유는 몸이 흡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나쁜’ 콜레스테롤과 결합한다. 오트밀, 오트밀이 포함된 제품 등 수용성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몸에 흡수되는 콜레스테롤 양이 달라진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신체에 있는 모든 종류의 콜레스테롤을 포함한다. 저밀도 콜레스테롤 역시 총 콜레스테롤 수치의 일부이기 때문에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수록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고밀도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고수용성 식이섬유 식품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만 고밀도 콜레스테롤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거의 없다. 다만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비율은 건강한 식단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그 비율이 높을수록 심장병 위험이 높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5:1 미만의 비율이 건강하다고 믿는다.

트리글리세리드를 낮추기

트라이글리세라이드는 정확히 콜레스테롤이 아니다. 트라이글리세라이드는 보통 과도한 설탕, 단순 탄수화물, 포화지방이 높은 식단의 결과로 증가한다. 따라서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 공급원을 선택하면 트라이글리세리드 수치가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귀리, 콩, 아마도 통곡물 빵, 베리 등 트리글리세리드 등 콜레스테롤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품으로 고용성 섬유질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