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소비에 많은 기여를 하는 택시업계는 물론 충전 및 LPG 판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LPG 가격이 얼마나 오를지 주목됩니다.
이는 열대성 폭풍우가 멕시코만의 원유와 가스 시설의 생산을 중단시켰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접근 통제가 해제되고 여행 제한이 풀릴 것이라는 기대는 LNG, 석탄, 그리고 가스와 같은 에너지 가격을 부추겼습니다.
음식점 제한과 예방접종자 등 접촉자 수 때문에 LPG 수요가 절반 이상 줄고 LPG를 이용하는 택시 이용객도 크게 줄어 LPG 가격이 오르는 등 LPG 가격 상승은 모든 업종에 바람직하지 않은 소식입니다.
LPG 가격 조회
LPG 가격은 대한 LPG 협회(클릭) 에서 한국 석유공사 공시 가격 기준으로 부탄과 프로판으로 나뉘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실에 있는 가격정보 화면에서는 LPG의 주별 가격동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년도 별 4분기로 나뉘어 매 주차마다 LPG 가격, 경유 가격, 휘발류 가격이 공시됩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세계 각국은 2050년 탄소중립 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석탄과 석유를 줄이고 LNG, 태양광, 풍력 등 재생가능 및 수소 및 전기 공급을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추가 인상에 대한 높은 우려 때문에, 국내 LPG 가격은 12월이나 내년 12월에 계속 오를 것 같습니다. 특히 국제 LPG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SK가스와 E1 등 LPG 수입업체들은 이를 국내 가격에 반영하지 못해 11월에만 kg당 250~260원의 누적 인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LPG 가격 인상 요인을 모두 반영해야 하는데 LPG 수입업체들은 정부의 물가 상승 우려를 반영할 뾰족한 대책이 없고 그렇지 않으면 수익이 손실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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